(2025년 05월 개인 결제·1박 2일 체험 기준)
1. 첫인상 & 체크-인
배편으로 곤노우라 항에 닿아 렌터카로 25 분쯤 달리자, 바다 절벽 위에 자리한 새하얀 3층 목조 빌라가 눈에 들어왔다. 주차장은 무료, 체크-인은 15시부터며 직원 대신 태블릿으로 셀프 체크-인을 진행해 간편했다. 반려견 동반 가능하다는 안내가 반가웠다.
2. 객실 & 공용 시설
빌라는 단 한 팀만 사용하는 ‘독채(도쿠차)’ 구조로, 침실 4개·욕실 2개·로프트가 연결된 거실이 통유리로 탁 트여 있다. 거실 한가운데 벽난로가 있어 초여름 밤에도 은은한 불빛을 즐겼다. 바다 전망 노천탕과 배럴 사우나, 바비큐 테라스가 갖춰져 있어 프라이빗 스파를 마음껏 만끽! 반려견 전용 도그런도 있어 우리 강아지도 신나게 뛰어놀았다.
3. 식사
식사는 셀프 쿠킹을 선택. 현지 어시장 ‘곤노우라 어시장’에서 산방어와 성게, 그리고 유명한 ‘이키규(壱岐牛, 이키규)’를 사 와 테라스 그릴에 올렸다. 주방엔 조미료·그릴 세트가 완비돼 있어 요리 스트레스 제로. 아침엔 주인장이 미리 넣어 둔 신선한 현지 우유와 홈메이드 잼으로 간단히 해결했다.
4. 주변 볼거리 & 산책 코스
명소 | 거리/시간 | 특징 | 평점(TripAdvisor) |
---|---|---|---|
사루이와(猿岩) | 차 15 분 | 원숭이 형상의 해안 기암 | 4.3 / 174리뷰 |
이키국 박물관 | 차 10 분 | 야요이 유적·VR 체험 | 4.4 / 98리뷰 |
쓰쓰키하마 비치 | 차 20 분 | 백사장·SUP 명소 | 4.7 / 47리뷰 |
오야마즈미 신사 | 도보 20 분 | 해풍 속 고목 참배 | 4.2 / 45리뷰 |
모두 빌라에서 15 km-이내라 짧은 드라이브로 충분하다.
5. 맛집 레이더
- 아지도코로 우메시마(味処うめしま) – ‘이키규’ 스테이크 정식, TripAdvisor 52리뷰 ★4.3
- 마루타츠(いけす料理 まる辰) – 활복·제철 생선회, Retty 리뷰 다수 ★4.2
- 히게다루마(髭達磨) – 항구 2층 해산물 덮밥, 현지인 추천 ★4.0+
- 성수기(7–8월·연휴)는 최소 3개월 전 예약 필수.
- 애견 동반 시 ‘PET’ 옵션 선택 후 예방접종 증명 업로드.
- 노천탕·사우나는 체크-인 시 원하는 시간대 사전 예약.
- 식재료 배송 서비스(유료) 5일 전 신청 가능.
- 결제는 사전 카드 결제, 숙소 현장 결제 없음.
7. 교통
구간 | 수단 | 소요 | 요금(편도) |
---|---|---|---|
후쿠오카(하카타) → 이키 | 제트포일 | 약 1시간 5분 | ¥7,000 |
후쿠오카 공항 → 이키 공항 | ANA 소형기 | 35 분 | ¥9,000 |
곤노우라 항 → 빌라 | 렌터카 | 25 분 | 무료 주차 |
이키 공항 → 빌라 | 택시 | 약 30 분 | ¥4,500 |
제트포일 시간표는 九州郵船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총평
‘릿토마루 빌라’는 <현실 탈출>이란 말을 실감하게 해 준 완벽한 프라이빗 스테이였다. 1박 기준 최근 최저가 약 ¥102,500(≈ ₩939,000, 100엔=₩916)로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오션뷰 노천탕·사우나·단독 부지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다음에는 같은 브랜드의 ‘릿토마루 하우스 아시베’ 리뷰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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